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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ir /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는 한국의 앰배서더 그룹과 프랑스의 아코르 그룹의 산하 호텔 브랜드 중 이코노미 클래스인 이비스와 연계한 비즈니스 호텔이에요. 가성비를 주력으로 미는 브랜딩 특성상 지리점 이점과 적당한 서비스, 이 정도면 만족스런 가격이라는 신뢰성은 보증된 2성 호텔이라 할 수 있겠네요.

 

*2020년 기준으로, 호텔 서비스와 시설 이용 등 차이 있을 수 있으니 변경된 점에 대해서는 알 수 없어요.

 

총점 :  (2.7/5)

평가 : 기대안할수록 좋은 곳

 

- 이용 객실 정보

11층 스탠다드 더블, 오션뷰 코너

 

1. 호텔 안내 시각 정보 ★

안보여요. 해운대 그랜드 호텔이랑 오션타워 사이에 있어서 조금만 걸어 나가도 어디 있는지 도통 안보여요. 반쯤 농담이지만. 어쨌든 호텔 안의 시각 정보는 대단히 합리적인 수준.

2. 주차 편리성 

객실 수에 비해 감당 못 하는 타워 주차장. 외부 공영주차장까지 발렛도 따로 없어요.

3. 로비 

아기자기함이 돋보이는 로비. 귀여운데 괜찮아요.

4. 수화물 보관 

잘 정돈해놓아서 찾기 쉬울 듯.

5. 복도 / 계단 

특별할 것 없는 일반적인 호텔 복도, 군말 없이 패스.

6. 객실 

작은데도 조밀하게 잘 배치해놓아서 쾌적했어요. 환기가 다소 아쉽고, 암막도 수동 조명도 수동식이라 아날로그틱한 느낌. 룸 서비스는 없지만 세탁 서비스는 있어요. 드라이도 가능하니 참고. 어메니티가 다소 부족하지만 큰 불만은 없었네요. 고객이 사용을 거의 하지 않는 비품은 관리가 좀 엉망이라 아쉬울 수도 있어요. 컵에 머리카락이 있었거든요. 실내복은 따로 없는데 이건 해운대 전통인가. 라비드 아틀란도 없던데, 뭐지? 아 그리고 유선 방송이라 TV가 중요한 고객이라면 땅을 치고 후회할 듯.

7. 식당

조식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어요. 아기자기하게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이에요.

8. 종사원 

특별히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9. 부대 시설 

좁긴 해도 저렴하게 이용가능한 코인 세탁소랑 무료 사우나가 있어요. 사우나 가는 길에 트레드밀이랑 사이클, 덤벨 세트도 있는데 워낙 좁아서 이건 뭐지 싶은 느낌.

10. 종합 

2성 호텔답게 구색은 잘 갖춰져 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땐 1성과 큰 차이가 없는 느낌이에요. 오션뷰가 아니라면, 이 호텔보다 더 저렴하고 좋은 객실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어요. 오션뷰를 생각하면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인 편이지만 성수기 때는 굳이 이 곳에 머무느니 코스트를 좀 더 높게 잡아 더 좋은 객실을 잡는 게 좋을 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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